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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 이야기

식신이 뭐가 좋은건지 이제 알겠어요

myu2264을미일주26.09.19 22:08
처음 배울 때는 식신이 그냥 먹고 노는 별인 줄 알앗습니다. 설명에도 먹을 복이 어쩌고 하는 말이 제일 먼저 나오니까요. 근데 요즘 다시 보니 식신은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이더라구요. 말이든 글이든 만드는 것이든 자기한테서 나가는 것이요. 그래서 식신이 제대로 자리잡은 사람은 뭘 해도 결과물이 남는 것 같아요. 저희 팀에 그런 분이 있는데 회의 때 말수는 적은데 꼭 뭔가를 만들어서 들고 옵니다. 반대로 저는 상관 쪽이 강해서 말은 많은데 남는 게 별로 없어요 ㅎㅎ
댓글 6
  • kim2091을해일주26.09.19 23:20
    식신은 꾸준함이고 상관은 순발력이라고 배웠어요. 둘이 결이 진짜 다르죠
  • gak7693을해일주26.09.20 00:12
    내가 밖으로 내놓는 힘 이 표현이 제일 와닿네요
  • ice5501기축일주26.09.20 09:39
    저희 남편이 식신 쪽인데 정말 말없이 뭘 만들어놔요. 이 글 보고 이해가 됐습니다
    • myu2264을미일주26.09.20 12:04
      그런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. 저는 말로 다 써버려서요 ㅎㅎ
  • vin2580갑인일주26.09.21 21:18
    그럼 식신도 상관도 약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
    • myu2264을미일주26.09.22 20:44
      약하다고 없는 게 아니라 다른 자리가 대신 일을 해요. 인성이나 재성 쪽을 같이 보셔야 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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