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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 이야기

상관이 강하면 회사생활 힘들다는 말

kim2091을해일주26.09.20 22:05
저는 이 말을 십년 동안 믿었습니다. 상관은 관을 친다고 하니까요. 관이 직장이고 규칙이니까 상관이 강하면 위에서 시키는 걸 못 참는다는 거죠. 실제로 저는 회사를 세 번 옮겼고 옮길 때마다 이유가 사람이었어요. 근데 최근에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. 상관이 관을 치는 게 아니라 제가 납득이 안 되는 걸 못 넘긴 겁니다. 그건 자리 문제였지 제 별 문제가 아니었어요. 지금 회사는 사년째인데 여긴 이유를 설명해줍니다. 그게 다였어요. 상관 강하다고 회사 못 다닌다는 말 너무 쉽게들 하시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
댓글 7
  • myu2264을미일주26.09.20 23:18
    상관도 관을 쓰는 방식 중 하나예요. 인성이 중간에서 받쳐주면 오히려 설명 잘 하는 사람이 됩니다
  • vin2580갑인일주26.09.21 00:39
   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한 줄이 핵심이네 우리 팀장이 그걸 안 함
  • mir2683임인일주26.09.21 01:22
    별 탓하는게 편하니까 다들 그러는거임 ㅋㅋ 나도 그럼
    • kim2091을해일주26.09.21 08:29
      편하죠. 저도 십년 동안 편했습니다
  • eun5028무신일주26.09.21 20:11
    이 글 한 주만 일찍 봤으면 퇴사 말 안 했을수도 있는데
  • ice5501기축일주26.09.22 10:04
    자리 문제였지 제 별 문제가 아니었다는 말 오래 남을 것 같아요
  • urs3187갑술일주26.09.24 17:28
    이직 준비하면서 이 글 다시 읽으러 왔습니다

남의 사주 얘기 읽다 보면 내 것도 궁금해지지? 생일만 넣으면 네 여덟 글자를 바로 펼쳐 줄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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