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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 이야기

결혼 정하고 나서도 어머님이 계속 궁합을 보러 다니세요

pur8462을축일주26.09.12 21:05(수정됨)
삼년 만났고 내년 봄에 결혼하기로 햇어요. 어머님도 결국 승낙하셨고요. 근데 승낙하시고 나서도 계속 다른 데 가서 또 보고 오세요. 벌써 세 군데예요 ㅠㅠ 갈 때마다 저한테 전화해서 이번엔 뭐라더라 하고 알려주세요. 좋게 나온 날은 기분이 좋으시고 아닌 날은 하루종일 말씀이 없으시고요. 남자친구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데, 어머니는 계속 다른 데 가서 또 보고 오세요. 벌써 세 군데예요. 저는 사주를 재미로 보는 사람인데 이런 식으로 제가 평가받는 건 처음이라 너무 힘들어요 ㅠㅠ
댓글 18
  • uij3542기유일주26.09.12 21:40(수정됨)
    이건 궁합 문제가 아니에요.. 반대할 이유를 찾으시는 거예요
  • owl9349계축일주26.09.12 22:02(수정됨)
    세 군데 가셨다는 게 답이네요.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도신 거잖아요
    • pur8462을축일주26.09.12 22:20
      저도 그 생각은 했는데 말은 못 하겠어요 ㅠㅠ
  • 지워진 댓글이야
    • pur8462을축일주26.09.14 09:22
      그 얘기하면 저희끼리 싸우게 될까봐 못 꺼냈어요
  • kwa1825을미일주26.09.12 23:10
    ㅠㅠ 저도 그 부분이 걸렸어요. 중간에서 막아줘야 하는데
  • two7834을묘일주26.09.13 00:15
    그럼 결혼해도 똑같음 평생 어머니 말 전달만 받는거임
    • two7834을묘일주26.09.13 09:40
      @ice5501 편만 들어주면 뭐가 해결됨 나중에 더 힘들어지는데
    • ice5501기축일주26.09.13 12:11
      @two7834 해결은 본인이 합니다.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옆에 있는 것뿐이고요
    • ice5501기축일주26.09.14 09:27(수정됨)
      말이 세긴 한데 틀린 말은 아니네요. 다만 지금 글쓴이한테 필요한 건 판단이 아니라 편인 것 같습니다
  • ahn2935병진일주26.09.13 13:30
    궁합 자체가 결혼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게 제 입장인데 이 경우엔 오히려 다행이라고 봅니다. 근거가 약하니까 반박이 쉬워요
  • myu2264을미일주26.09.13 20:15
    궁합은 두 사람이 어디서 부딪히는지를 보는 거예요. 한쪽이 한쪽한테 안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 곳이면 그 곳을 의심하세요
    • pur8462을축일주26.09.13 21:02
      이 말씀 남자친구한테 보여줄게요 ㅠㅠ 감사해요~
  • uij3542기유일주26.09.13 22:30
    저도 이십년 전에 비슷했어요. 그때 남편이 어머님한테 한 번 크게 말한 덕에 지금까지 왔어요. 꼭 그 한 번이 필요해요
  • two7834을묘일주26.09.14 00:20
    아까 세게 말해서 미안함 잘 됐으면 좋겠음 진짜로
    • pur8462을축일주26.09.14 09:15
      아니에요 ㅠㅠ 그 말 듣고 어제 남자친구한테 처음으로 크게 말했어요
  • ran5238신축일주26.09.22 20:44
    저는 십년 만에 시댁 안 가기로 했어요. 그때 이 글 읽었으면 좀 덜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
  • won4471을묘일주26.09.25 16:04
    오늘 결혼 언제 하냐는 소리 열두번 듣고 이 글 찾아왔습니다..

남의 사주 얘기 읽다 보면 내 것도 궁금해지지? 생일만 넣으면 네 여덟 글자를 바로 펼쳐 줄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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